올드머니룩 뜻

최근 전 세계 패션 스타일 추세는 “올드머니룩” 입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상류층 스타일의 패션이 최근 한국의 MZ세대에까지 확산되고 있지요. 올드머니룩은 상류층의 일상이 녹아난 패션 스타일로 로고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소재나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올드머니룩 뜻

‘올드머니’란 대를 이어 부를 물려받은 상류층을 뜻하는 말입니다.그리고 그들이 입는 옷이 바로 ‘올드머니룩’입니다. 한마디로 ‘유서 깊은 상류층이 즐겨 입는 패션’이라 할 수 있죠.

명품 로고가 붙어 있지는 않지만 걸치기만 해도 우아하고 비싸보여서 사람들이 브랜드를 궁금하게 만듭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고급스러워 ‘콰이어트 럭셔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중년층이 선호하는 스타일이었지만 최근에는 2~30대에서도 이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모태 금수저 스타일

올드머니룩

승마, 테니스, 요트 등 부유층이 즐기는 스포츠 의상을 결합한 스타일, 여유로운 리조트룩,미국 명문 사립학교 교복에서 착안한 프레피 룩 등이 있습니다.

새하얀 테니스 스커트, 승마 부츠, 폴로 셔츠는 전형적인 올드머니 스타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컬러는 아이보리, 베이지, 블랙, 뉴트럴 컬러입니다.

브랜드보다는 핏과 원단을 중요시하고 클래식한 손목시계, 시대를 초월한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검은 야구 모자 하나를 사더라도 로고가 없는 고품질 디자인의 제품을 고릅니다.

우아한 여성의 옷차림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이 특징입니다. 과하지 않되 볼륨감 있는 헤어 스타일과 단순하고 클래식한 색조의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합니다. 네일 또한 짧고 단정하게 다듬고 너무 과하게 꾸미지 않습니다.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패션을 뜻하는 ‘다이나비룩’은 올드 머니 패션의 정석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과하지 않은 모노톤을 주로 사용하여 상하의 실루엣을 부드럽게 연결시켜 어느 시대에 마주해도 우아해 보이는 그녀의 룩은 패션 피플들에게 아직까지도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1940~50년대 패션 아이콘인 C.Z. Guest의 패션을 참고하는 여성들도 많습니다. 그녀 역시 옷의 원단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즐겨 입었습니다.

오늘은 핫한 패션 키워드 “올드머니룩”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국내에서는 “찐부자룩” “금수저룩”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제 슬슬 가을 옷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 구매에 참고해 보세요.

실생활에서도 깔끔하고 좋지만 단정하고 클래식하여 결혼식 하객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올드머니’와 상반되는 용어로는 ‘뉴머니’가 있습니다. 뉴머니 룩은 전면에 로고가 표시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지 비싸고 고급스러운 옷을 입어 부자처럼 보이는게 올드머니룩은 아니겠죠. 보다 중요한건 부자처럼 여유롭게 행동하는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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