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버타이징, 사업을 한다면 한번쯤

캐시버타이징


시중에 참 다양한 마케팅 서적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사업을 한다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 “캐시버타이징”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책을 읽으며 이렇게 중요 표시를 많이 한 책은 처음인 것 같아요. 그만큼 실전에서 활용할만한 부분이 많은 책입니다. 소비자의 심리를 근거로한 마케팅의 비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캐시버타이징 = cash+Advertising

캐시버타이징은 cash+advertising의 합성어입니다. ‘돈이 되는 광고’라는 의미이죠. 실전에서 돈이 되는 광고란 무엇일까요?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장: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 2장: 소비자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보는 방법
  • 3장: 지갑을 열게 하는 비밀
  • 4장: 핫 리스트

서두에는 인간 심리에 대해 저술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심리를 아는 것은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유리한 지점입니다.

그 후에는 매우 실전적인 내용인 ‘소비자가 지갑을 열게 하는 비밀’을 저술합니다. 대부분의 사업자가 어떤식으로 광고를 하는지 예시를 들고 이것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알려줍니다.

또한 어떻게 광고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사례를 보여줍니다.

이 책 내용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8가지 생명력’에 대한 것입니다. 8가지 중 최소 하나 이상을 건드려주는 광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에요.

8가지 생명력에는 생존, 위험으로의 부터의 자유, 먹고 마시는 즐거움,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보호가 포함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인 ‘공포’와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공포는 동기를 부여하고 행동을 촉구한다. 공포가 일으키는 스트레스는 무언가를 하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예를 들어 큰 세일을 놓치면 소비자는 자신이 어떤 손해를 봤다는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느낍니다. 세균의 위험성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시청한 소비자는 세제로 변기를 청소하지 않으면 온 집안이 세균으로 가득찰 거라는 공포심이 생기게 되죠.

누군가를 설득하는 영향력을 지닌 무기 6가지인 유사성, 호감, 권위, 권위성, 상호성, 일관성, 희귀성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이 중 ‘휘귀성’에 대한 예로는 ‘한정 판매, 오늘만 선착순, 명절 기간에만 실시’등이 있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없는 것에 끌리기 마련입니다. 심지어 어린이들도 한정판 장난감을 더 사고 싶어하죠.

또한 저자는 정확한 통계를 나열하는 것보다 간결한 예제를 제시하는 것이 마케팅에 효과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통계는 알아두면 좋지만 예제는 소비자에게 느낌을 주고 상상력을 불러 일으킨다는 겁니다. 예제는 소비자의 개인적 경험과 관련이 있기 대문입니다.

카피라이터이자 마케팅 강사로 유명한 드류 에릭 휘트먼의 책 캐시버타이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책은 어떤 업계에서 무슨일을 하든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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